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가피암 불살생 정월 대방생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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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8 15:52 조회2,6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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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암 불살생 정월 대방생 법회 봉행

일정스님 “우리의 삶 모두가 방생임을 알아야” 설파
방생은 “부처님 법성으로 사는 삶, 생명나눔 이며 자비보살”
신도 3백여명 동참, 방생은 고귀한 수행유산 고취
“방생을 통해 나라는 아상에 집착하며 생로병사의 이치를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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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암 주지 일정스님은 지난 3월 20일 함양 견불산 용유담계곡 구룡폭포에서 불살행을 구현하는 정월 대방생 법회를 봉행했다.
일정스님은 방생법회 법어에서 “방생은 생명을 놓아준다는 생명의 존중정신이라”면서 “이 세상에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은 나와 같다는 고귀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정스님은 “이 세상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면서 “인드라의 그물망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서 “햇살과 공기와 바람과 물과 이 모든 것이 자연을 만들고 그것이 나를 만들고 있고 내 이웃과 도반은 나와 같다는 것이 불교의 핵심 진리라”면서 “살생을 하면 결국 나를 죽이는 것이라며 그래서 불살생은 결국 방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정스님은 “방생은 법성으로 사는 삶이며 생명나눔이며 자비의 보살행이다”면서 “이러한 방생 모든 생명을 나의 생명과 같이 보는 자비의 실천이요 불교의 아름답고 고귀한 수행유산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정스님은 “타 종교는 불살생 방생이라는 계율이 없다”면서 “타 종교는 신을 위해 재물을 살아있는 양이나 동물을 죽여서 생피를 바치거나 생고기를 봉양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정스님은 “부처님께서는 2563년 전에 모든 우주는 변하는 것이라”면서 “삼라만상은 고정된 실체가 없기 때문에 제행이 무상이라는 진리가 있다”고 피력했다.
일정스님은 기독교인들은 “모든 것이 신의 뜻에 따라 사람이 최고라서 사람이 뭐든 지배한다는 차별적인 지식을 설파 한다”고 강조했다.

                                                        <함양 = 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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