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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18

부산 해운대 지장암 정공스님

묘각불지 종지를 밝힌 부산해운대 지장암정공스님​깨달은 사람은 바람소리 물소리가 모두 부처의 사람이 아닌 것이 없다는 정공 스님. 그는 수행인을 자기의 팔식(八識)이 청정해야 한다면서 아라야식(何賴耶識)을 강조했다. 정공 스님은 “인간은 본래 무일물(本來無一物)인데 팔식의 무명에 걸려 여래지(如來地)가 될 수 없다.”면서 “팔식의 암굴을 소탕하면 생사후탈(生死透脫)한다”고 강조했다.정공 스님은 “팔식의 무명을 타파하면 묘각불지(妙覺佛知)가 되어 육신을 육신통(六神通) 되고, 오식은 오력(五力)이 되고, 삼독(三毒)은 삼지(三智)가 된…

23022018

성주불멸의 법등을 밝힌 부산 기장 청광사 영봉스님

성주불멸의 법등을 밝힌 부산 기장 청광사 영봉스님​영봉 스님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찾는다 것도 우스운 얘기요, 본래 가고 옴고 없고 상주불멸(尙住不滅)인데 무엇을 찾으리오. 밝은 눈을 열면 활연히 나타나는데 이 자리가 미(迷)하면 중생이요, 깨치면 부처라”고 말했다. 영봉 스님은 ‘산에는 내가 있고 절에는 내가 없다’의 특집 인터뷰에서 “모두가 물들고 집착함을 버리고 손을 놓고 활발히 집에 돌아가서 자기의 부처를 보라”고 전제한 뒤 “중생은 잠을 자는 불(佛)이고 불(佛)은 잠을 깬 중생이라”고 말했다.영봉 스님은 “산천만물은 곧 너…

23022018

여탈자재한 대은좌지인 울산 화엄사 대산스님

여탈자재한 대은좌지인 울산 화엄사 대산스님​학식과 덕행을 겸비한 대산 스님.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은 철저한 수행과 이웃을 자신의 몸 이상으로 아끼는 자비로운 보살로 알려져 살아있는 부처(生佛)라고까지 칭송되고 있다. 산 넘고 물 건너 대산 스님의 운수행각은 전국 어느 절이든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고 홀연 출처 없이 왔다가 자취를 감추는 떠도는 구름처럼 무애자재한 수행에 철저, 무심(無心)의 도인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두루 통달했다. 가득 고이면 넘어가는 정체하지 않는 물처럼 자연스런 경지를 개척했다. 남을 위하고 법을 위한다는…

23022018

진공묘유 진리 깨친 횡성 금봉암 무산스님

진공묘유 진리 깨친 횡성 금봉암 무산스님​무산스님은 “자기의 한마음을 지키는 것이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 보다 낫다.”며 “항상 딴 부처님만 생각하면 생사를 면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무산 스님은 “어리석은 사람은 염불하여 극락세계에 나고자 하지만 깨친 사람은 그 마음을 스스로 깨끗이 할 뿐이라”며 대저 “중생이 마음을 깨쳐 스스로 건지는 것이지 부처님이 중생을 건져주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무산 스님은금봉암을 이끌면서 “한마음 밝게 가지면 세계 일화가 만발하여 정토의 길이 열리고 지구촌 중생이 너와 내가 …

23022018

무명 암야의 등불 밝혀 예천 감천 약사암 상현스님

무명 암야의 등불 밝혀 상현스님​상현스님은 “내가 본래 이 땅에 온 뜻은 법을 전하고 중생을 구할뜻이며, 한 꽃에 다섯 잎사귀 피어나니 결과가 잘 이루어지도다.”하면서 “한 꽃은 달마요, 잎사귀는 혜가, 승찬, 도신, 홍인, 혜능 조사님이라” 밝혔다.상현 스님은“눈을 보아도 보는 상이 없으면 분별이 없고 귀로 듣고도 듣는 분별상이 없으면 시비가 끊어진다”며 우리 불자들이 “시비분별심을 한꺼번에 모두 놓아 버리면 청산은 적적한데 어두운 밤 달만 밝은 도리를 깨칠 수 있다”고 말했다.“만 리에서 바람이 불어오되 산은 움직이지 않고천 …

05032018

하는일마다 불공을 드리는 마음으로... 횡성 건국사 학봉스님

“하는 일마다 불공을 드리는 마음으로 세상사람 모두를 부처님처럼 시봉하라”강원도 횡성군 건국사 학봉스님****************************​칠월 백중과 우란분절을 맞아 조상님들의 위패를 모셔 놓고 지장기도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이렇게 조상님들을 위해 천도재를 지낼 때에는 “내가 잘되게 해주십시오” 하는 마음보다는 조상을 공경하고 모든 선망부모에게 생전에 효도하지 못한 것을 죄스럽게 생각하고 지옥고를 면하도록 발원해야 합니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조상이 없이는 현재의 내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돌아가신 조상…

05032018

나는 현실이든 꿈속이든 항상 깨어 있어야 ,,,횡성 건국사 총무스님

횡성군 건국사 수암 총무스님『나』는 현실이든 꿈속이든 항상 깨어 있어야**********************************일상적으로 지금 이대로의 인식을 육식(六識)이라 하고 꿈속을 잠재의식(潛在意識)이라 하고 깊은 잠속을 무의식(無意識)이라 합니다. ‘진정한 나’라는 것은 육식과 칠식과 팔식(八識)을 초월한 나입니다. 하지만 초월했다고 해서 나를 떠나서 따로 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초월하여 육식과 잠재의식, 무의식을 제대로 쓰는 나가 되어야 합니다.그러므로 바록 나를 벗어났지만 그 자리는 따로 있는게 아니라 바…

05032018

본래자리는 무심과 유심을 초월한 자리 안양보현정사 마하스님

안양 보현정사 마하스님본래자리는 무심과 유심을 초월한 자리************​​그런데 어떤 학자와 선지식들은 나를 깨치기 까지는 그렇게 해야 되지만 사실 깨치고 나면 ‘나’라는 것조차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면 가고, 오면 오고, 자면 자고, 가면 갈뿐이며, 하면 할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함축하면 무심(無心)이라고 합니다.우리의 본래자리는 무심과 유심을 초월한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무심에 빠져 있으면 무기공(無記空)이며 혼침(昏沈)이기 때문에 무심과 유심을 초월하여 함께 쓰고 누리는 입장이 되어야 …

28032018

완주 쌍봉암 진여스님

걸림없는 사바세계 나그네 완주 쌍봉암 진여스님************​닦는 마음도 닦을 마음도 없는 우리 시대의 참다운 대도사 진여 스님. 걸리고 막힘 없는 대해탈의 진리로 여여부동하게 고통중생을 제도하고 있다.상처받은 일체중생들의 교화를 위해 ‘質’의 불교운동을 제창, 우리 나라 불교가 미래와 세계로 새지평을 열어 제치는 새로운 시작의 생활 불교운동을 실천, 진여 스님이 움직이는 현장에 한국불교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신종어가 만들어지고 있어 한국불교의 얼굴로 회자되고 있다.이제 한국불교는 한치의 물러남도 없는 금강 같은 지혜로 자유자…

28032018

제천 구룡사 혜산스님

생멸의 인과법 깨친 제천 구룡사 혜산스님*************​천지만물이 모두 인과의 이치에 있다는 혜산 스님. 그는 “자리에 앉으면 일어설 것이며 섰으면 누울 것이고 누우면 반드시 일어설 것이며, 섰으면 누울 것이고 누우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니 이것이 곧 인과의 이치라”고 밝혔다. 혜산 스님은 또한 “법이란 마음과 경계를 모두 잊어버려야 ‘참 법이라” 면서 “구함이 없으면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집착이 없으면 마음이 멸하지 않을 것이니 생멸이 없는 그것이 바로 부처라”고 말했다.혜산 스님은 “생(生)한 바가 있으면 멸(滅…

03042018

목포 유리광사 월광스님

목포 유리광사 월광스님본심을 알지 못하고 법을 공부하면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월광 스님. 그는 “본심을 스스로 알면 본성을 스스로 본다”는 성불의 원칙을 설파했다. 월광 스님은 “붉은 안경을 끼면 모두 붉게 보이고, 푸른색의 그것을 끼면 이번에는 모든 것이 푸른색일 따름이라”고 밝히며, “우리 마음 속에 먼지나 흙이 많이 끼여 있기 때문에 항상, 잡념이 죽 끓듯 일고 있다”고 말했다.“몸뚱이는 보리수나무이고 마음은 거울대이니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 때 묻지 않게 하리.身신是시菩보提제樹수 心심如여明명鏡경臺대時시時시勤근拂불植식…

03042018

울주 봉암사 법산스님

울주 봉암사 법산스님금강보검의 보살 법산스님***********************************울주 봉암사 중풍, 디스크 환자에게 기도하면 완쾌되는 기적의 신비한 영험을 가진 법산 스님. 10년 간의 선(禪) 수행 도중 부처님의 법력으로 신통력을 발휘, 수백 명의 불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화제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법산 스님은 전법자로서 티없는 깨끗한 정토세계를 구현하는 부처님의 원력으로 기적의 법력(法力)을 받아 ‘난치병 고치는’ 이적이 속출하고 있다. 어디에도 집착함이 없는 허공보다 큰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

03042018

대구 해운정사 승진스님​

자재해탈 본래면목 대구시 해운정사 승진스님***********************중생의 ‘일심’을 깨우는 승진 스님, 그는 내외에 머물지 않고 오고 감이 자유로운 길을 개척하며 스스로 보배를 찾아 부처가 되는 중도(中道)의 삼매로 우리를 부른다. 무명과 번뇌 없는 자아의 진면목을 밝히는승진 스님은 스스로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중생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불국정토로 가꾸기 위해 조사님들이 걸었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설파하고 있다.승진 스님은 생사에 물들지 않고 가고(去) 머무름(住)이 자유로워 삶의 묘용(妙用)을 터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