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소식 5 Page

 

종단소식 목록

Total 105건 5 페이지
02062020

한국불교조계종 길문사 주지 길문 스님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길문사 주지 길문 스님**************************​“마음 밖에 부처 없고 눈앞에는 청산이 가득 하구나”부처님께서는 인류역사 이래로 태양처럼 뚜렷한 대혁명가(大革命家)이시다.왜냐하면 첫째, 범부를 고쳐 성현을 만든 정신의 대혁명가요,둘째, 인도의 사성계급(四姓階級)을 타파하고 평등주의를 제창한 사회의 대혁명가요,셋째, 사바세계를 극락세계로 만든 성현 중의 성현인 대혁명가 이시다.이와 같은 혁명과 성현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성취할 수 있으나 실지로 행하지 않는 것이 허물이다. 부탁하노니 모든 …

03052021

한국불교조계종 하동 보광사 보현스님

한국불교조계종 하동 보광사 보현스님***************************걸어다니는 지장 보살 지장대성의 화신 보현 스님, 그는 지상대성님의 위신력으로 잠깐만 우러러 뵙고 예배하여도 한량없는 무량공덕을 성취하고 자신이 지은 죄업이 소멸되어 즉신성불한 원칙을 설파하고 있다. 보현 스님은 지장보살님 같이 영가천도는 물론 백천가지의 부사의한 신통력으로 죄많은 중생들의 빈곤, 재앙, 질병 등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제시켜 지혜와 자비의 신행생활로 인도하고 있다.특히 예토세계 남염부제 중생들에게 현세의 고난을 다음 세상 미륵부처님이 나…

14062018

충북 청주 석문사 혜천스님

일심으로 정토를 구현하는 자비실천 도량충북 청주 석문사 혜천스님******************무광수경종요에서 말씀하시기를 무량수경은 대승과 소승을 널리 포용하고 범부와 성인을 함께 인도하여 더불어 수승한 곳에 태어나 다 함께 대도에 나아가게 한다. 하셨습니다. 아미타경소에서 말씀하시기를 아미타경은 지혜와 복덕이 구족하신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신 큰 뜻이요, 사부대중이 도에 들어가는 긴요한 문이다. 하셨습니다. 말하자면 정토 경전의 말씀과 그 수행체계는 소승과 대승을 모두 포함하여 불교의 궁극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교의 참뜻…

29052020

한국불교조계종 불령사 효상스님

“만일, 모든 고뇌를 벗고자하거든 마땅히 만족할 줄 아는 법을 알아야”효상 스님이 가장 많이 써 주시는 휘호는 널리 알려진 것처럼 오유지족(吾唯知足)이다. 곧 나는 오직 족함만을 안다는 것으로, 이 법문은 스님께서 그를 따르는 숭속의 제자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주고 싶으신 인생의 지침인 셈이다.일찍이 석가 세존께서 우리 인생이 괴로움으로 꽉 차있다고 일러주신 가운데 구하여도 얻을 수 없으니 그것에 괴로움 기이라고 하였던 것을 우리는 잊을 순 없다. 인생의 모든 일은 연기별에 의하여 있어지도록 된 것이있게 되는 것이지, 인연이 없는 …

02062020

한국불교조계종 총재 진공 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총재 진공 스님“우리도 부처님 같이 마음愛자비를 세상愛평화를!”******************************진공 스님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특별법문에서“도(道)를 여의고서 도(道)를 찾으니 도(道)는 찾아지지 않고 나타나지도 않는 것이지만 본래 도(道)는 원만히 성취되어 있는 것이므로 모름지기 자기의 본심이 자성불(自性佛)인 것을 증득하기만 한다면 마치 붉은 해[日]가 중천(中天)에 높이 떠서 온 우주를 훤하게 비추움과도 같은 것입니다.”진공 스님은“자기의 마음 궁전에 본래 밝은 보배 구슬이 …

28032018

제천 구룡사 혜산스님

생멸의 인과법 깨친 제천 구룡사 혜산스님*************​천지만물이 모두 인과의 이치에 있다는 혜산 스님. 그는 “자리에 앉으면 일어설 것이며 섰으면 누울 것이고 누우면 반드시 일어설 것이며, 섰으면 누울 것이고 누우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니 이것이 곧 인과의 이치라”고 밝혔다. 혜산 스님은 또한 “법이란 마음과 경계를 모두 잊어버려야 ‘참 법이라” 면서 “구함이 없으면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집착이 없으면 마음이 멸하지 않을 것이니 생멸이 없는 그것이 바로 부처라”고 말했다.혜산 스님은 “생(生)한 바가 있으면 멸(滅…

29052020

한국불교조계종 장왕사 일심스님

“마음이 항상 신령스럽다면 이것이 성불이요, 부처님이다” 우리 부처님은 누구인가? 신라의 원효 대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승으로 대부분의 불자들이 잘 알고 있는 스님이므로, 특별한 소개 없어도 그에 대한 행장은 생략하겠습니다.원효 스님은‘발심수행장’의 첫머리에“모든 부처님이 적멸궁을 장엄하셨다”는글을 두었습니다. 왜 원효 스님께서는 이글을 가장 앞에 두었을까요? 그 까닭은모든 불자들의 목표요 나아가야 할 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불자입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부처님의 아들 딸이 되기로 작정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불자라면 어버이 되시는…

16032021

군위 극락사 성묵스님

한국불교조계종 군위 극락사 성묵스님************************성묵 스님은 말씀하시되 “호두용신혜(虎頭龍身兮)여 십자가두(十字街頭)에 칠종팔횡(七縱八橫)하며 불두노각혜(佛頭驢脚兮)여 천붕해갈(天崩海竭)하고 유조유용유빈주(有照有用有賓主)하고 사두귀면혜(蛇頭鬼面兮)여 조타삼천(朝打三千)하고 모타팔백(暮打八百)이로다. 시심시절(是甚時節)하고 석인도출삼문외(石人跳出三門外)하니 목녀포소소가가(木女抛簫笑呵呵)로다.”범대가리에 용의 몸이여, 십자거리에서 비틀거리며 부처님 머리에 나귀의 다리여, 하늘이 무너지고 바다가 마르며 일월이…

05032018

본래자리는 무심과 유심을 초월한 자리 안양보현정사 마하스님

안양 보현정사 마하스님본래자리는 무심과 유심을 초월한 자리************​​그런데 어떤 학자와 선지식들은 나를 깨치기 까지는 그렇게 해야 되지만 사실 깨치고 나면 ‘나’라는 것조차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면 가고, 오면 오고, 자면 자고, 가면 갈뿐이며, 하면 할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함축하면 무심(無心)이라고 합니다.우리의 본래자리는 무심과 유심을 초월한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무심에 빠져 있으면 무기공(無記空)이며 혼침(昏沈)이기 때문에 무심과 유심을 초월하여 함께 쓰고 누리는 입장이 되어야 …

24082018

한국불교조계종 동산사 주지 삼종 동산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신문방송 위원장한국불교조계종 동산사 주지 삼종 동산스님충주 불교사암연합회 부회장사회복지법인 세계불교종단연맹복지재단 종책위원***********************인과의 이치를 믿고 성불하라당신은 오늘 어떤 마음으로 절에 오는가? 나는 가끔 절에 오는 불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그러면 대개 불자들은 가족들의 건강과 복을 구하기 위해 온다고 대답한다. 그럴 때면 적잖이 실망할 때가 있다. 물론, 집안의 평안을 위해 절에 오는 것은 만류할 수 없다. 우리 불자들은 그저 절에 가서 부처님께 내 가족 잘되게 해…

04042018

목포 원광사 원광스님

차별삼매 상두관을 타파한 목포 원광사 원광스님********************“사람이 꼭 하고 싶어하면 하늘도 따르는 법”이라는 원덕 원장은 “보살도를 닦고 여래의 집으로 들어가야 깊은 곳을 보는 눈이 열리고 사물의 이치를 아는 마음이 트인다”고 말했다.원광스님은“지혜가 아니면 부처님의 진리를 지킬 수 없고 계율이 아니면 인간의 그릇된 행동을 막을수 없다”며 “이심전심(二心傳心)이 사화여수(似火璵水)라 (마음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것이 불로써 볼을 맞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원광스님은 “오직 물이 차고 따뜻함은 마시는 사람만…

11012019

한국불교조계종 구절암 성법스님

한국불교조계종 구절암 월산 성법스님(충남문화재 제361호 지정 마애불)출가자의 진정한 참뜻은 무엇인가?부처님은 왜 출가를 했는가를 알아야 한다.우리는 천지를 진동할 만한 반성의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야 한다.중생이 있기에 부처가 있고무명이 있기에 청정이 있으며생사가 있기에 열반이 있는 것이다.************************모든 문제가 제대로 풀어지지 않을 때 출발의 원점을 돌아보면 지금의 좌표가 선명해 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미래의 전망이 뚜렷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지급 우리는‘모든 일이 잘 되고 있습니까…

09052018

진천 보광사 상월스님

세곳에서 마음을 전하다(三處傳心)진천 보광사 상월스님*******************세 곳이란 다자탑 앞에서 자리를 반씩 나눈 것이하나요, 영산회상에서 꽃을 든 것이 둘이며, 두 그루 사라나무 아래 곽 속에서 두 발을 내보이신 것이 셋이다. 이른바 가섭에게 특별히 선의 등불을 전했다는 것이 이것이다.일생 동안 설한 것이란 49년 동안 설하신 5교를 말한다. 1은 인천교, 2는 소승교, 3은 대승교, 4는 돈교, 5는 원교이다. 이는 아난이 교해를 유통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과 교의 근원은 부처님이시고, 선과 교가 나누어진 갈…

09052018

밀양 만등사 도연스님

밀양 만등사 도연스님참 마음 그리고 부처와 중생 眞,心,佛,衆生*************한 물건을 두고 구태여 세 가지 이름을 세운 것은 가르치는 형편상 부득이해서이다. 이름을 지켜 견해를 내지 말라는 것은 선의 입장에서 부특이해서 하는 말이다. 한쪽으로 들면서 한쪽으로 눌러 놓으며, 돌려세우고 돌려 깨뜨리는 것이 모두 법왕의 법령이 자유자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위의 말을 결론지어 아래의 말을 일으켜 부처와 조사들이 방편을 쓰는 경우가 다르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마음, 부처, 중생 이 셋은 한 물건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