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소식 4 Page

 

종단소식 목록

Total 105건 4 페이지
02062020

한국불교조계종 길문사 주지 길문 스님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길문사 주지 길문 스님**************************​“마음 밖에 부처 없고 눈앞에는 청산이 가득 하구나”부처님께서는 인류역사 이래로 태양처럼 뚜렷한 대혁명가(大革命家)이시다.왜냐하면 첫째, 범부를 고쳐 성현을 만든 정신의 대혁명가요,둘째, 인도의 사성계급(四姓階級)을 타파하고 평등주의를 제창한 사회의 대혁명가요,셋째, 사바세계를 극락세계로 만든 성현 중의 성현인 대혁명가 이시다.이와 같은 혁명과 성현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성취할 수 있으나 실지로 행하지 않는 것이 허물이다. 부탁하노니 모든 …

03052021

한국불교조계종 약명사 호산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약명사 호산스님****************************호산 스님. 그는 신심이 견고하여 성불의 원력을 세운 시대의 법기로 평가되고 있다. 탐진치를 버리고 구름처럼 물처럼 사해팔방을 내 집처럼 돌아다니며 두타행과 운수납자의 길을 개척하며 고행을 낙을 삼고 자선은 무사태평한 견지를 성취했다. 향덕 스님은 하루는 꿈 속에서 어느 대사가 “내가 이제 여래의 성희를 알고 보니 여래가 이제 내 몸 가운데 있도다. 나와 여래는 다를 바가 없으니 여래가 곧 나의 이 진여성임을 알겠도다”는 게송 지어주어 발심 득도했다.호산…

05042018

밀양 삼봉사 녹원스님

밀양 삼봉사 녹원스님우리들 인간에게는 오관(五官)이라는 것이 있다.*******************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에 자기보존을 유지하는 의(意)이다. 또한 지정의(知情意)가 포함된 오관을 흔히 육근(六根)이라고도 하며, 우리 불가(佛家)에서는 고(苦)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오관이라는 것은 육체를 보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빼어놓을 수가 없다. 눈과 코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만물을 보지 못하면 고행도 자유롭지 못하고, 냄새도 맡을 수가 없으며 호흡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오관이…

14062018

전남 고흥 보경사 보경스님

사사불사 처처불 안빈락도 수행처전남 고흥 보경사 보경스님***********************자신을 죽일 것인가? 결별할 것인가?세상을 살다보면 가끔 아미타 부처님의 화신으로 바라보기는 참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상대를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나 별 도리가 없습니다. 모든 장애를 자신의 업으로 돌리고 화신으로 바라보는 수행을 하고 또 해야 합니다.화신관은 다양성을 긍정하는 반면에 인욕의 수행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화신으로 바라보는 수행을 한 번 내지 세 번, 한 고개 더넘어 네번 내지 다섯 여섯 열곱 번, 침묵으로 여덟 아홉 …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삼봉사 주지 녹원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삼봉사 주지 녹원스님“선인 본래의 근원이 부처님의 법이다”******************************천개의 강물이 흘러 바다로 들어가면 강물이란? 이름은 없어지고 오직 하나의 바다란 이름 뿐인 것과 같이 “너”다 “나”다 하는 분별이 없고 평등하고 평등하여 오직 한 집안 사람일 뿐이니 여기에는 저울과 잣대와 말(斗)과 되(升)로써 근종을 달고 잣대로써 담아 되질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만 가지 선(善)인 본래의 근원으로 다 함께 돌아 가는 것이 곧 부처님 법인 것이므로 형체가 없는 법의 거울에는 추하다 …

18062018

대구광역시 천일암 영산스님

대구광역시 천일암 영산스님심안,산안이 열린 무심의 도인***************윤회는 없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안심을 얻어야부처님의 광명은 무량광명입니다. 무량광명은 보신불의 경계이며, 자연과 생명의 청정광명입니다. 무량광명을 본다는 것은 곧 종교적 신명입니다. 자신이 비록 번뇌에 쌓인 어둠의 존재이지만 무량광명에 대한 믿음을 성취하고 광명에 접수되는 기쁨으로 태어나도 태어남 없음을 깨닫습니다. 마침내 무생법인을 성취한 것입니다. 광명은 색광,신광,마광 등이 있는데 부처님의 광명은 법광입니다. 지혜의 모습을 형상으로 비추어 준다는 …

06092018

한국불교조계종 봉림사 주지 석경스님(총무원 호법원장)

한국불교조계종 봉림사 주지 석경스님(총무원 호법원장)기복신앙은 부처님께 순수하게 귀의하는 기도로 순화되고 조화될 때 참다운 기복이 된다. 기도는 하나의 수행이지 결코 세속적인 행,불행,성공과 실패를 판결할 수 없는 것이다.일체의 분별과 망상을 버리고 나라는 집착을 떠나 회향정신이 원력을 성취하는것**************************​올바른 기복(祈福)의 길언제부터인지 한국불교에 있어서 기복이라는 말은 불교의 정도에 어긋나고 사도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한국불교는 이제 기복불교에서 벗…

25062020

의림사 성원스님

의림사 성원스님**************성원스님은 “천상천하에서 오직 존귀한 것은 마음이요, 세간과 출세간의 모든 것은 그대로가 법이로다. 봄 물은 맑아 스님의 푸른 눈과 감고, 먼산은 진해서 부처님의 머리와 같이 푸르네. 만골짜기의 솔바람은 학의 꿈을 깨우고 한 주렴의 달빛은 선심(禪心)을 비추네”하면서 자신의 경계를 노래했다.성원 스님은 “진리 앞에서는 모두가 행등하고 깨달음에는 출신 성분이나 빈부귀천이 없다”면서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자신에 의지하라, 오직 진리에 의지하고, 진리를 스승으로 삼아, 진리는 영원히 꺼지지…

10012019

한국불교조계종 가피암 일정스님

성주불멸의 법등 일정 스님“중생은 잠을 자는 불이고 불은 잠을 깬 중생이다”“망상과 집착 있으면 중생이요망상과 집착을 여의면 금방 부처된다”*************************​일정 스님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찾는다는 것도 우스운 얘기요, 본래 가고 옴고 없고 상주불멸(常住不滅)인데 무엇을 찾으리오. 밝은 눈을 열면 활연히 나타나는데 이 자리가 미(迷)하면 중생이요, 깨치면 부처라”고 말했다. 일정 스님은 “2018년 무술년 송년 특집 인터뷰에서 “모두가 물들고 집착함을 버리고 손을놓고 활발히 집에 돌아가서 자기의 부처를 …

03042018

울주 봉암사 법산스님

울주 봉암사 법산스님금강보검의 보살 법산스님***********************************울주 봉암사 중풍, 디스크 환자에게 기도하면 완쾌되는 기적의 신비한 영험을 가진 법산 스님. 10년 간의 선(禪) 수행 도중 부처님의 법력으로 신통력을 발휘, 수백 명의 불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화제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법산 스님은 전법자로서 티없는 깨끗한 정토세계를 구현하는 부처님의 원력으로 기적의 법력(法力)을 받아 ‘난치병 고치는’ 이적이 속출하고 있다. 어디에도 집착함이 없는 허공보다 큰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

05092018

한국불교조계종 관등사 주지 법경스님

한국불교조계종 관등사 주지 법경스님우리는 어떻게 부처님을 믿을 것인가. 우리의 믿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선 알고 믿어야 한다.​***********************우리는 어떻게 부처님을 믿을 것인가.이것이야말로 발심하는 사람의 최초의 질문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삼보(三寶)에 대한 신행을 강조한다. 불∙법∙승 즉 부처님. 그리고 부처님의 말씀, 그를 수호하는 스님을 일컫는다. 부처님은 형상이 없기 때문에 법신으로 말하기도 한다. 부처님의 말씀은 각(覺)의 세계를 언어로 표현한 경(經)을 말한다. 이중에서 부처님의 거룩한 세계를…

02062020

한국불교조계종 종정 성해 스님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종정 성해 스님“불법의 근본은 나를 낮추는 것 스스로 마음의 법당을 밝혀야”***********************************“만약에 부처님과 조사들의 열반지를 알고자 한다면 서산에 해가 지니 동산에 달이 뜬다.”이것은 일반 불자들이 이 알기 어려운 말입니다. 그것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하심(下心)하는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걸 버려야 본래 마음이 저절로 밝아지는 것입니다. 불법의 근본은 나를 낮추는 것입니다.나를 낮추면 결국 어떠한 불사도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낮추면 그것은…

02062020

한국불교조계종 박단사 주지 혜민 스님

한국불교조계종 박단사 주지 혜민 스님**************************자기본심이 자성불임을 증득하면 그대가 바로 부처나뭇가지에 새순이 돋고 꽃향기 진하게 물결치는 부처님오신날입니다.우주 삼라만상이 새로운 활력으로 새 생명을 잉태하고 인류사의 대 스승이자 성인이신 부처님의 탄신을 흥겹게 봉축하고 있습니다.한없는 자비와 복덕과 지혜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께서는 일생토록 무명에 빠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원만 구족한 지혜를 몸소 깨달아 일깨워 주시고, 동체대비의 크신 자비로 탐·진·치 삼독에 물든 중생을 제도하는 데 온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