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소식 5 Page

 

종단소식 목록

Total 105건 5 페이지
02062020

한국불교조계종 원로원장 각성 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원로원장 각성 스님*************************무량묘의 진진삼매를 통철히 깨치면 명경망대 걸림이 없다닦는 마음도 닦을 마음도 없는 우리 시대의 참다운 대도사 각성 스님. 걸리고 막힘없는 대해탈의 진리로 여여부동하게 고통중생을 제도하고 있다. 상처받은 일체중생들의 교화를 위해‘質’의 불교운동을 제창, 우리나라 불교가 미래와 세계로 새 지평을 열어 제치는 새로운 시작의 생활 불교운동을 실천, 각성 스님이 움직이는 현장에 한국불교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신종어가 만들어지고 있어 한국불교의 얼굴로 회자되고 있다.…

08052018

김천 천지암 혜선스님

김천 천지암 혜선스님여기 한 물건이 있다.**********본래 밝고 신령스럽지만 이것은 일찍이 생겨나거나 소멸되는 일이 없다.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다. 한물건이 무슨 물건인가 ? 옛 사람들이 말했다. 옛 부처 나기 전에 둥근 한 모양이 엉키었다. 석가도 몰랐거늘 가섭이 어지 전하랴. 한 물건이 어째서 생기지도 않았고 소멸되지 않으며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다 하는가? 육조가 대중에게 말했다. "부처의 본원이며 신화의 불성입니다." 이렇게 대답한 것이 육조의 서자가 되고 말았다. 회양선사가 숭산에서왔을 때 육조가 물었다. "무슨 …

28102019

한국불교조계종 금주사 주지 마애스님

한국불교조계종 금주사 주지 마애스님일없이 기웃거리지 말라.*********************​고승 지눌스님은 도를 닦는 데 있어 근본이 되는 큰 문제에 대해 일상생활에 있어 놓치기 쉬운 일 하나하나를 자상하게 지적하여 수행인의 마음가짐을 정립시킨 분이다. 그 첫 번째가 “일 없이 다름 사람의 방에 들어가지 말고 병처(屛處)에 나아가 굳이 남의 일을 알려고 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곧 일없이 남의 방을 기웃거리거나 남으 비밀을 알려고 하는 것 자체가 대수롭지 않은 일 같지만, 그것이 습관화되면 도를 닦고자 하는 마음을 흩어버리…

08102021

한국불교조계종 약천사 회주 동산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약천사 회주 동산스님**********************************동산 스님은 법상에 올라 말씀하시길“구모당중(龜毛堂中)에 제옥마(啼玉馬)하니토각교상(兎角橋上)에 주철우(走鐵牛)로다석인(石人)은 수미(須彌)에서 타금고(打金鼓)하고목녀(木女)는 해저(海底)에서 취무가(醉舞歌)로다.거북이 털로 만든 집 가운데서 옥으로 만든 말이 울부짖고토끼뿔로 만든 다리 위에서 쇠로 만든 소가 달아난다.돌로 만든 사람이 수미산에서 금북을 치니술취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더라”고 했다.동산 스님은 “이 게송을 분명히 알 것 …

28102019

한국불교조계종 사천 마하선원 마하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사천 마하선원 마하스님 초발심의 뿌리를 내리려면무릇 처음 발심한 사람은 반드시 악한 벗을 멀리하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가이해야 하며 5계와 10계 등을 받아서 잘 지키고 범하고 열고 닫을 줄 알아야 하느니라.초발심(初發心)부초심지인의 지아비 夫는 무릇, 대저 등으로 번역되는 글자로, 글을 시작할 때 흔히 사용합니다. 곧 부창부수(夫唱婦隨)라. 지아비가 부르면 아내가 따르고 아이들이 저절로 따르는 것처럼 먼저 夫 자를 두어 뒤의 글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심은 초발심의 줄인 말입니다. “처음 발심하였다…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약수암 주지 진성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약수암 주지 진성스님부처가 본래 마음이고 마음이 본래 부처다.*********************************************마음이 생기면 따라서 죄업(罪業)도 생긴 것이므로 문득 이 때를 당하여 만약 무심(無心)을 낸다면 또한 밖의 경계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본래 마음과 밖의 경계는 마치 체상(體相)과 그림자와 같으니 애오라지 형체가 없다면 어찌 그림자가 있겠습니까?​마치 마음이란? 노래 모르는 가수와 같고 뜻이란?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와 같은 것이므로 만약에 노래 부르는 가수가 없다면 악기…

05032018

나는 현실이든 꿈속이든 항상 깨어 있어야 ,,,횡성 건국사 총무스님

횡성군 건국사 수암 총무스님『나』는 현실이든 꿈속이든 항상 깨어 있어야**********************************일상적으로 지금 이대로의 인식을 육식(六識)이라 하고 꿈속을 잠재의식(潛在意識)이라 하고 깊은 잠속을 무의식(無意識)이라 합니다. ‘진정한 나’라는 것은 육식과 칠식과 팔식(八識)을 초월한 나입니다. 하지만 초월했다고 해서 나를 떠나서 따로 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초월하여 육식과 잠재의식, 무의식을 제대로 쓰는 나가 되어야 합니다.그러므로 바록 나를 벗어났지만 그 자리는 따로 있는게 아니라 바…

28052020

사)한국불교조계종 특임원장 녹원스님

사)한국불교조계종 특임원장 삼봉사 주지 녹원스님****************************​꿈속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몸은 일시적인 가짜 나요, 마음은 영원한 진짜 나인 것이다삼봉사 주지 녹원 스님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특집 인터뷰에서“어느 것을‘나’라 하는가를 물으면 누구나‘자기 자신’이라고들 말한다. 물론 그것이 내가 아닌 것은 아니다. ‘참 나(眞我)’‘거짓나(假我)’가 있는데‘참 나’는 육신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 여러분이 꿈꿀 때 꿈 속에서도 산과 물과 친구와 온갖 사물들이 갖추어져…

28102019

한국불교조계종 봉림사 회주 석경스님

한국불교조계종 봉림사 회주 석경스님49재 영가법문****************************오음과 십이인연으로 육신이 태어났다 단전에 명을 이어주는 영지버섯이 말라버렸으니 칠십 년 전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 칠십 년 뒤에 돌아가니 부질없이 인간에 한바퀴 돌고 가는구나!​자연 따라 왔다가 자연 따라 돌아가니 나(生)보고 죽음(死)이란? 성인의 힘으로도 어찌하지 못하고 주머니 속에 좋은 불사약이 있다 해도 소용이 없으므로 나(生)보고 죽음(死)이란? 누구도 어찌하지 못해 자기 스스로에게 맡길 뿐인 것입니다. ​구름 길을 헤치고 하…

03042018

대구시 다부사 문수스님

무자화두 관문 깨친 대구시 다부사 문수스님***************“움직이는 것도 참선이요, 앉아 있는 것도 참선이니 마음도 부처도 모두 놓아 버려라. 눈앞의 바람과 달이 모두 청정법신이며 발 아래 펼쳐진 세계가 바로 도량이구나.” 문수 스님은 “무자화두(無字話頭)로서 조사관문(祖邪關門)을 뚫어야 필경에 성불할 수 있다.”며 “성직자는 모든 잡념과 생각을 끊어내 안과 밖이 하나가 되면 주변의 여건은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말했다. 문수 스님은 “이를 통해 마음 속의 편견을 끊고 자신을 깨달아 종말이 오는 비극의 말세에도 희망의 싹…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부국선원 주지 부자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부국선원 주지 부자스님 “수 많은 밖의 인연의 도적을 따르지 말라.” *****************************************의식이 밖의 경계를 따라 잠시도 쉬지 않으니 모든 경계를 취하고 버리는 사이에서 지혜의 밝은 빛이 가리워졌도다. 그러나 취하고 버림을 자유롭게 한다면 마치 고요하고 고요한 허공에 달빛이 두루 빛추면 어둠을 녹여 없애 주니 마치 해[日]와 달[月]이 구름속을 벗어나 밝게 온 우주를 비춤과 같은 것이요!​취하고 버림을 분별할 줄만 안다면 무더운 찜통 더위를 식혀 준 서늘한 보리의…

28102019

한국불교조계종 지장암 주지 혜선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지장암 주지 혜선스님분별심 버리고 법문 도달하면 참된 여래의 경지 개척한다. ****************************************************도보로 걷고 버스나 택시 및 승용차로 얼마나 많이 자주 다니며 쉬지 않고 이곳 저곳 찾아 물어서 오고 물어서 가면서 자기의 소원을 발하고자 힘든 줄도 몰랐지만 마음에 깨달음은 얻지 못하고 오히려 분별과 망상만 더 초래 하였도다!​왜냐하면 중생이란? 갖가지 경계에서 자기 마음이 나타낸 것임을 알지 못하므로 허망에 집착하여 온갖 분별심을 일으켜 있다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