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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스님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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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8 17:12 조회2,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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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問今日印千江 靑山流水自琴工
만일 누가 오늘을 묻는다면 천강에 달이 비추고
푸른산 흐르는 물 절로 거문고가 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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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스님은 누구인가?
우리는 일정스님 친견을 통해 자기 자신 내면의 세계에 잠재해 있는 참보배인 무가보를 깨닫게 된다.
일정스님께서는 이처럼 오묘하고 깊은 무상의 법문으로 우리들에게 마음의 새벽을 열게 하신다.
특히 스님께서는 스스로 지리산 토굴 선불장에서 철저한 수행안거를 통해 운수납자의 지남이 되어 전법의 등불을 높이 올려 불조의 혜명을 잇고 정법구주(正法求住)하면서 우리들에게 상락아정의 현전에서 진리의 명각을 증득케 하여 마음의 눈을 뜨게 한다.

한국불교조계종 종책의장 일정스님은 누구인가?
일정스님은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터 발심하고 출가를 꿈꾸던 중 1987년 자주 인연을 맺어온 합천 가야산으로 출가했다.
스님은 대구 계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고교교사로 재직하다가 숙연의 인연에 따라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믿어 속세(塵俗)를 버릴 뜻을 굳혔다.
이후 지리산 소림사에서 제방 큰스님들에게 불도의 심오한 가르침을 배워 뜻을 세운뒤 자신의 진면목을 크게 깨쳤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는 삼륜청정의 도반으로 후학들에게는 자신의 수행과 탁마의 경험을 나누어 주는 소박한 스승으로 은둔의 삶을 철저하게 살면서 2018년 12월에는 사회복지법인 가피암복지재단을 설립, 앞으로 사회복지의 사회 회향에 원력을 세우고 철저한 수행으로 안거 운수납자의 지남이 되고 있으며 가피암 신도의 제접과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일정스님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
지리산 가피암 일정스님은 불교계가 인정한 산 부처요, 불자들이 인정한 선지식!”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특히 “되는 일이 없는 답답한 불자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해결하는 위신력으로 즉석에서 신비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가피암 신도 여래심 보살은 “우리가 영원히 근심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일정스님과 함께하면 새로운 인생을 열어줄 참다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새로운 인생을 이끄는 마음을 찾는 지혜로운 무가보 해답과 오묘한 진리의 선지법문으로 무상(無上)의 상담을 진리의 명각을 증득한 일정선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정스님은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불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즉 사랑은 주는 것이다. 온전히 상대에게 이타행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길을 쓸어주고 물길을 열어주는 것이 사랑이다”는 것이라 설파했다.
또한 일정스님은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며, 행여 상대를 위한다는 구실로 구속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밝혔다.
일정스님은 성도재일 법문에서 “사랑이란 온전히 나를 다 주었는데도 돌아서 가는 사람에게 서운해 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데,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어, 라고 따져 묻지 않는 것이라”말했다.
또한 일정스님은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고 저주 진언을 퍼붓는 대신, 가시는 발걸음 놓은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도록 축원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했다.
일정스님은 수행은 법(法)에서 시작해 불(佛)에서 공부를 회향 미완성의 자신을 깨쳤다.
즉 ‘화엄일승법계도’ 같이 “법의 성품은 원융하여 둘이 없고 시작해서 ‘옛 부터 변함없는 그 이름 부처일세로 끝난다” 끝나는 그 지점이 바로 출발하는 것처럼 일정스님은 “하나중에 일체가 있고 일체가 하나이니(一中一切多中一) 하나고 곧 일체이고 일체가 곧 하나라네(一卽一切卽一)”라는 이치에 따라서 무차별성의 수행을 원칙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정스님은 ‘진리의 성품이 길고 지극히 미묘하여(眞性甚深極微妙) 자성을 지키지 않고 인연을 따라 이룬다(不守自性隨綠成)’는 화엄일승법계도 안에서 불법의 진리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껍데기 뿐인 진리말고 진짜 진리 말이다.
일정스님은 부처님 성도제일 법문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세상 가운데 태어나서 살면서 어찌하여 천 가지 만 가지로 서로 다르게 살고 있는가? 그 원인을 알지 못하니 누구로 하여금 물어 볼고? 위로 저 하늘에게 물어 보아도 하늘은 고요하고 고요하여 말이 없고 아래로 저 땅에게 물어 보아도 땅은 묵묵히 말이 없으니 누구로 더불어서 확연한 이치를 의논할고? 모두가 천 가지로 다르고 만 가지로 다른 것은 오직 망령된 생각에 따라 살기 때문이니 모름지기 망령된 인연과 망령된 행위를 여의기만 한다면 어지 한 가지로 평등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악(惡)함은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행겨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것이 흡사 과일 나무에 꽃과 열매가 많으면 도리어 나뭇가지를 상하게 하는 것과도 같으니 착한 일을 하면 착한 과보가 있고 악한 일을 하면 악한 과보가 따르는 법이니 이런 까닭으로 과보란” 어디를 가던지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라고 설파했다.
일정스님은 또한 “마음 밭에 선근의 종자를 심고 북돋아 준다면 선근의 씨앗에 싹이 자라서 선과(善果)가 맺어져 익어감과도 같이 착한 일에는 그에 따르는 보답이 있고 나쁜 일에는 그에 따르는 응보가 있는 것이요. 이와같이 중생이 마음을 착하고 청정하게 가지면 청정한 지혜가 빛나고 밝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과 지혜를 넓히고자 한다면 반드시 마음법에 의지 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시고 후렴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창불하고 주장자로서 법상을 세 번 내리치고 법상에서 내려 와 본 자리로 돌아가 앉으셨다.
                                                                             <사천시에서 = 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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