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조계종 제22차 종단월례회의 상주 보문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09 11:59 조회2,6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불교조계종 제22차 종단 월례회의 개최
경북 상주시 벽화산 보문사 종도34명 동참
종단명칭 무단사용 사찰 적발 관계기관 제소
전국 지역종단 신규종도 등록 관련 문의 쇄도
********************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은 지난 2월 8일 경북 상주 보문사 대웅전에서 제22차 종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산 총무원장, 무산 최고위원 등 종도스님 34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히 진행됐다
운산 총무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불교조계종은 22차 월례회의를 개최하면서 믿기 힘든 기적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운산스님은 애초에 승단 정체성이 없는 비승비속 종단으로서 아무것도 내세울 만한 종책이 없었던 한국불교조계종이 종단 3대개혁 불사를 진행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종단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공스님(부산지장사 주지)은 월례회의 초청 간담회에서 "이처럼 한국불교조계종이 종단차원에서 가사를 통일하고 종단 3대 개혁불사 회향을 통해 종단의 체질을 새롭게 바꾸고 모든 면에서 환골탈퇴했다"면서 "본인도 남은 인생을 한국불교조계종단에서 마감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본인의 명예를 걸고 후학들에게 한국불교조계종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산 최고위원은 "한국불교조계종은 어렵게 법인설립을 해놓고 종단운영미숙등으로 오점을 남기면 안된다"면서 "한국불교조계종은 종무행정,복지,장묘문화 등 법인차원의 인프라가 잘 정돈된 종단이라면서 완벽한 종단운영을 위해 종도님들이 분발하여 적극적으로 애종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2부 월례회의에서는 운산총무원장의 진행으로 1) 종교인 세무관리 요령, 2) 종단명칭 무단사용 관련 사찰 전담 고문변호사 위촉 (THE KIM LAW FIRM / 대표변호사), 3) 충남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초암 미화사업 동참,4) 그린피아(주) 수목장 납골당,사찰 종단 입종 실무진행, ① 경남 밀양시 소재 대규모 장묘시설 (대한불교조계종 소유권 패소), 한국불교조계종 종찰로 등록 진행중, 5) 부산지역 종단 입종관계 예정자 3명(스님) 참석하여 상정한 안건을 일갈적으로 의결했다.
다음23차 월례회의는 3월 20일 대구 불영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상주 = 장규호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