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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대각정사 도심산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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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28 12:07 조회3,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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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대각정사 도심산문 개원

대풍스님 전법기도 수행가풍 진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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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대각정사(주지 대풍)는 지난 5월 19일 부처님 점안 및 이전개원법회를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개원법회 법요식에는 제1부 점안의식과 제2부 법요식이 이동기(포항MBC 편성제작부장)과 안수진(포항 MBC 기상캐스터)의 공동사회와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 김윤순과 이련화 선생의 지휘로 진행됐다. 

 

법요식에는 운산스님(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수스님(동국대학교정각원장) 도연(대한불교승가공동체 회장) 최윤희(전,합동참모본부 의장), 정홍섭(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전,부산광역시 교육감), 이윤희(부산불교연합신도회 제2대회장), 흥교스님(선찰대본산 범어사 전계대화상), 조봉선(신도회장), 윤기순(사,한국불교종단연합회 대표이사)등 내외 계기관 귀빈 등 사부대중 2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대풍스님은 인사말에서 "이곳 대중선방 대각정사는 하늘의 법도와 땅의 징험으로 인간을 살펴 대자대비 하오신 불보살님들께서 구호의 길상으로 생전에 지은 죄를 모두 없애주시고 우리들은 촛불 밝히고 향의 연기 맑게 토해 내면 바라는 소원 모두 성취케하여 주신다"면서 "그동안 중생들은 산을넘고 물을 건너서 신령스러운 곳 어디인지 몰라 찾아다니며 얼마나 많은 세월 헤매이기 수없이 되풀이 하였고,별다른 성취 이루지 못했지만 그러나 모름지기 이곳 대각정사에서 자기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하고 뜻을 올바르게만 가진다면 모든 소원은 저절로 성취될 것이며 각자 마다의 원력으로 조성된 불상과 탱화에 지극정성으로 발원하면 법의 공양에 흠뻑 젖어들고 법의 공양에 배부르고 만족해 하며 법열의 맛에 깊이 취해 반드시 업장소멸하고 이고득락하여 해탈의 시기가 올 것이며 반드시 깨달음의 시절인연에 당도하게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흥교스님은 설법에서 "본래 부처의 성품은 전진한 자연의 이치이므로 소연하여 여기에는 선도 없고 불선도 없는 것이므로 법신은 자재하여 묘각을 함축하고 있기에 두루 상승의 지극한 이치를 갖추고 있다"면서 뚜렷하여 끝없이 밝게 통하므로 묘한 이치를 드러내어 두루 평등하기 때문에 저쪽이다, 이쪽이다 하는 두 곳이 따로 없고 깨끗하다 더럽다 하는 차별이 모두 끊어진 것은 법성의 자리는 본래 고요하여 있는 바 상(相)이 없기에 있다 없다 저쪽과 이쪽의 경계가 없으므로 너도 없고 나도 없으니 어찌 차별이 있겠냐"고 일갈했다.                         <부산 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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