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 종단 제18차 최고위원회 최고회의 개최

(사)한국불교조계종 총본산 관음 천일기도 회향

관음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고통중생 구제 발원

설식무차 유주무주 고혼천도 극락왕생 대법회

종단 제18차 최고위원회 최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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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이하=한불종)은 지난 9월 24일 총본산 수암사에서 관음 천일기도 회향 및 설식무차 유주무주 고혼천도 극락왕생 발원 및 종단 제18차 최고위원회 최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산 총무원장은 천일기도 회향법어에서 "대자대비한 관음보살님의 원력을 본받아 우리모두가 요익중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면서 "무명의 업식에서 벗아나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을 참회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또한 운산 총무원장은 "세간의 등불이시며 자유자재한 위신력을 보이시는 관음부처님은 우리가 어둠속에서 방황할때, 시련으로 고통 당할때 우리의 손길을 잡아주시는 자비의 보살이다"면서 "우리가 불화로 인하여 반목할때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게 하여 화목으로 인도하는 위신력을 발휘하는 것이 관세음보살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운산 총무원장은 "관음기도란 천수천안을 갖추시고 중생교화를 서원하시며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하게 귀의하며 정성껏 하는 기도라"면서 "우리 중생들이 어떤 괴로움에 처해 있을때 "관세음보살~"하고 명호를 부르면 음성을 청취하시고 괴로워 하는 중생들을 해탈 시키므로 관세음보살이라"고 말했다.

또한 운산 총무원장스님은​ "관세음보살이란 이 세상 온갖 진리를 조금도 걸림없이 꿰뚫어 보시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면서 "관(觀)하는데 자재(自在)한다는 뜻은 보는데 있어 마음대로 뜻 대로 하신다는 것이며 우엇을 보는데 자유자재한 경계없는 초월의 경계가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다"고 밝혔다.

운산스님은 "관세음보살은 세상의 온갖 고뇌의 소리를 다 청취하시고 세상의 진리까지 자유자재하여 수 없이 많은 방편을 가지고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며 대단한 능력자로 한량없는 지혜와 수없이 많은 지혜를 구축하여 고통중생을 구제하는 거룩한 보살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한불종" 제18차 최고위원회 최고회의가 대웅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고회의 안건은 ▲종단 종무 조직도 편성안 ▲종단 종지종풍 편찬건(조계종 성립사 및 법통, 조계종 종조 연구, 현대 조계종 연구, 조계종 공통의 역사적 고찰) ▲종단 제2선포식에 대한 안건 심의 ▲개별 종도사찰 종단지 및 홈페이지 홍보건에 대해서 심도있는 안건들을 의결했다.

                                                                   <수암사=최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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