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 신년하례법회 및 최고위원회 월례회의 개최

한국불교조계종 무술년 신년 하례법회

제21차 종단 최고위원회 월례회의 개최

전국 종도스님 최고위원 등25명 수희동참

오는 4월 충남 삽시도 승풍위상 정립교육

종단명칭 무단사용 사암 강력대처

오는 2월 8일 경북 보문사 제22차 월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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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불교조계종은 지난 2월 23일 총본산 수암사에서 신년하례법회 및 제21차 종단최고위원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 먼저 총무원장 운산스님과 종도 큰스님들께서 헌화에 이어 헌향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식순에 의거 통알의식이 진행되었으며 한국불교조계종은 무술년 신년 새해를 맞아 불(佛),법(法),승(僧) 삼보님과 역대조사, 호법신선 및 일체 동참 대중스님들께 세알 배례를 올렸다.

한국불교조계종 대중스님은 사회자의 선창으로

북청대중-시방삼세-일체불보전- 1배 하고

북청대중-시방삼세-일체법보전- 1배 하고

북청대중-시방삼세-일체승보전- 1배 했다.

이어서 사회자는 신중단을 향해

북청대중-화엄회상-욕색제천중- 1배 하고

북청대중-화엄회상-팔부사왕중- 1배 하고

북청대중-화엄회상-호법선신중- 1배 했다.

이와함께 총무원장 큰스님께 3배를 올리고 전 대중스님들은 상호 마주보고 삼배를 올리며 세알배례를 회향 했으며 종단 최고위원 대산스님은 비구서원 낭독을 통해 "고락 가운데 있으면서 망집(妄執)을 초월한 수행자들은 문턱의 돌장승처럼 안정되고 거만하지도 않으며 꺼질 듯이 낙담하지도 않고 이익과 손해를 봐도 명성과 비난에도 칭송과 괴로움, 즐거움에도 물방울에 젖지 않는 연꽃처럼 그 어떤 일에도 비굴하게 피하지 않을 것이며, 항시 당당함으로 한국불교조계 종도로써 삶을 서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2부 야단법석 월례회의에서는 ▲종단종도 입종관계 권선동참 ▲기부금 발급관련 세무관리 관계 교육 ▲종단명칭 무단사용 가처분 처리안 ▲임야 그린밸트 내 건축행위 ▲4.8행사후 승풍위상 정립을 위한 단합대회 안건을 상정하여 각각 의결했다.
                                                                                   <서울 = 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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