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 2018년 송년의 밤 법회 봉행

​“한불종” 2018년 송년의 밤 법회 봉행
대전 계룡스파호텔 스카이라운지 전관
최악의 일기에도 불구 관계없이 종도 대거 동참
한국불교조계종 조계적자 자격 종풍 쇄신
화합과 혁신통한 한국불교 대표종단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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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은 지난 11일 대전 계룡스파호텔 스카이라운지 10층(전관)에서 “2018년 송년의 밤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2018 송년의 밤 법회에서는 종도 및 신도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히 봉행됐다.
이날 송년법회는 최악의 일기가 불순한 가운데 법회 자체가 인원문제로 불투명했지만 오히려 종도들이 애종심을 과시하듯 대거 동참했다.
제1부 개회식 법회 봉행에 이어 제2부에서는 축제의 페스티벌이 봉했됐다.
원로원장 각성스님은 송년법회 법어에서 “한국불교조계종은 화합과 혁신을 통해 미래 불교를 여는 한국불교의 대표자로 활동할 것을 강조, 종도들의 종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열정을 강조”했다.
이어서 종책원장 덕송스님은 봉행사에서 “한국불교조계종 종도들은 각자 종도스님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문화 진흥을 통해 불교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각 사찰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로위원회 부원장 정공스님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 종단이 걸어가야할 길이 쉬운 길이 아니지만 우리 전종도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을 종도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윤기순 대표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본 종단은 제2대 종정 성해 대선사를 중심으로 승가는 승가답게 불자는 불자답게 사부대중 모두가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함께 탁마함으로서 한국불교조계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제2부 만찬 페스티벌에서는 본 종단 문화부장인 초연스님 진행과 한강 방송관계자들이 진행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감동과 환희심을 연출했다.
이날 음악과 방송장비는 금주사 총무 진광스님께서 보시했다.
금주사 총무 진광스님은 “송년회 법회를 통해 종도로서 책임을 다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며, 한국불교조계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붓다’로 살자는 사회적 회향의 차원에서 방송장비를 아무 사심없이 봉사했다”고 말했다.
                                                                                    <대전 = 이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