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피암 부산포교원 점안 대법회 봉행

가피암 부산포교원 점안 대법회 봉행
석가모니,지장보살,관음보살 삼존불 봉불식
신도 3백여명 동참 무량공덕 수지 발원
불조의 혜명으로 대승보살 정신구현 서원
내생애 모든 업장을 다 소멸케 하소서 기원
세세생생 인연 질병과 고통의 환난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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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피암 삼존불 점안법회가 지난 3월 3일 봉행했다.
이날 점안법회는 “내 생에 모든 업장을 소멸하게 하라”는 서원과 함께 “가피암 불자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한마음이 되어 봉행했다.”
가피암 회주 일정스님은 “내 모든 모든 업장을 다 소멸 하소서, 이번 불사에 동참한 모든 이들이 서원하는 바가 다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픈이는 병이 낫게 하시고 힘든 이는 힘을 얻게 하소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닥치게 되는 모든 고통과 환난을 벗어나게 하소서”를 발원했다.
이번 가피암 부산포교원 부처님 점안식은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불사였다.
무형문화재 살풀이 이수자 임예진씨가 살풀이 춤을 추자 신도들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고 형언할 수 없는 영욕에 복받쳐 환희의 눈물을 쏟아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부처님 점안법회가 마치는 동안 동참한 모든 신도들은 마음속에 갈구하던 서원을 다 이루고 세세생생 질병과 고통 환난에서 삼존불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히 나투길 기원했다.
                                                      <부산 = 손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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