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일봉 성해 대선사 취임 1주년 기념법회 및 종단소임 임명장 수여식 적멸보궁 삼봉사에서 봉행

종정 일봉 성해 대선사 취임 1주년 기념법회 및
종단소임 임명장 수여식  적멸보궁  밀양 삼봉사에서 봉행
종단 안팎의 갈등 종단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한국불교의 변화와 혁신 선도 하고 희망찬 미래불교 견인
상생과 소통으로 화합도모 자기혁신 통한 종단발전 동참
이(理)와 사(事)를 겸비하고 철저한 수행 운수납자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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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이하=“한불종”)은 지난 21일 삼량진 구천산 적멸보궁 삼봉사에서 “종정 일봉성해 대선사 취임1주년 기념법회 및 종단소임 임명장 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날 “한불종” 총무원은 일봉 성해 종정 예하와 원로희 의장 각성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스님, 그리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대승보살도를 실천하고자 수행정진과 불법홍포에 진력하고 계신 종도 여러분과 관계종단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기념법회에는 특별 초청으로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래하는 전법사 무상스님이 “영원히 부처님을 사랑하리라” 음성공양과 함께 경북, 대구BYN 룸비니 합창단의 부처님 품에서” “찬가” 등의 찬불가로 시작했다.
“한불종” 윤기순 대표이사는 경과보고에서 “일봉 성해 대선사는 세계를 부처님 품으로, 한민족 해외영주는 대한민국의 국토확장이라는 대명제 하에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정한 도반으로 후학들에게는 자신의 학문과 수행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친근한 스승으로, 역사의 고비를 쉼 없이 넘어온 든든한 소임자로 정진해 왔다”면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기념관 중앙총림 기념관 중앙총림 대교과를 수료하고, 1980년 10월 27일 법난 피해자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행정 소임을 보면서도 참선수행을 놓지 않아 이(理)와 사(事)를 겸비를 겸비한 대표적인 선지식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대표이사는 “성해 종정 대선사는 안거 때마다 봉암사를 비롯하여 전국 산천을 떠돌아 다니며 철저한 수행으로 운수납자의 지남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같이 윤대표이사는 “한불종”은 “현재 180여 사암과 50여명의 법사와 함께 신도 100만명이 조직된 종단으로 성장했다”면서 “무엇보다도 수행가풍과 승풍을 진작하며 불교를 불교답게 만들고 종단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여 국민과 전국 종도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봉 성해 대선사는 종정 취임 1주년 기념법회 법어에서 “우리 “한불종”의 종지는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 자각각타 인바 전통 수행가풍을 복원해야 한다”면서 “출가 수행자들은 용맹정진으로 수행의 등불을 높이 올려 불조의 혜명을 잇고 자비의 목탁으로 고통받고 소외된 중생들의 삶을 위무(慰撫)하여 사바세계의 안식과 화평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서 “한불종” 특임원장 녹원스님은 환영사에서 “종정 취임 1주년을 계기로 “한불종”은 다시 한번 재도약하고 종도들은 화합과 혁신과 소통을 통하여 한국불교 중심의 종단으로 우뚝서게 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우리 “한불종”  종도와 신도들은 ‘자비와 지혜’를 세상에 펼치며 안정과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원로회 의장 각성스님은 봉행사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승가는 승가답게 불자는 불자답게 사부대중 모두가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 함께 수시로 탁마함으로서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종단행사 참석자 명단<무순>
성해 종정스님, 삼봉사(녹원), 경주관음사(법륜), 경주관음사(원공), 화엄사(대산), 약도암(락현), 건국사(덕송), 구룡사(혜산), 약사암(상현), 쌍봉암(진여), 약사포교원(상운), 도솔암(덕산), 약사사(각성), 반월사(원선), 고경사(성문), 구룡사총무(상월), 부국선원(부자), 필보사(성덕), 도성사(도성), 천일암(영산), 금주사(마애), 박단사(혜민), 백양사(법운), 영선사(정오), 대성사(효정), 봉림사(석경), 지장암(혜선), 동인사(운봉), 가피암(일정), 해운정사(승진), 보현사(법경), 청광사(영봉), 정토사(채민), 석원사(법오), 약수암(해원), 달마선원(김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