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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망향휴게소 소장 엄승섭 한불련 중앙신도부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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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08 17:41 조회1,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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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망향휴게소 소장 엄승섭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중앙신도회 부회장 임명
천안 천불사 제26차 월례회의에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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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말씀
존경하는 성철대종사 그리고 무공대종사, 인경대종사와한민련전국지부법인종단대표자큰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스님, 그리고 상구보리하화중생의 대승 보살도를 실천하고자 수행정진과 불법홍포에 진력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존경의 예를 올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윤을암 중앙신도회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과 한불련 사부대중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원로대덕큰스님과 사부대중 여러분!
오늘은 한불련 제26차 전국지부법인종단 대표자 월례회의 날입니다.
저는 경부선 망향휴게소를 운영하는 엄승섭입니다. 그리고 한불련중앙신도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한불련의 중앙신도회 부회장 소임을 맡게되니 개인의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한불련은 한국불교1700년의 역사동안 쌓아온 사상과 문화전통을 온전하게 계승하고 있는 한국불교 최대법인 종단입니다.

사부대중여러분께서 잘 아시듯이 불교는 이 땅에 전래된 미래 우리민족과 운명을 함께하며 백성들의 귀의처가 되었습니다. 불화와 분열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게될 때 화쟁과 통합의 원리를 제공하였고,외침을 받아 국가와 민족이 위태롭게 되면 떨치고 일어나 지켜냈습니다.

존경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우리 국민은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멋진 모습을 온 세계에 증명해주었습니다.
우리 한불련과 한국불교는 많은 과제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신도숫자 감소라는 통계 숫자는 오히려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보다는 종도들이, 불교인들이 종도로서 그리고 불제자로서 자부심을 갖지 못하여 방황하며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독화살을 쏘아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독화살의 공방을 멈추고 같은 ‘일불제자’로서 긍지를 가꾸어야 합니다.

저는 한불련 중앙신도회 부회장으로써 저는 ‘불교를 불교답게’ 만들기 위해 첫째 종단의 수행가풍과 승풍진작, 둘째 합리적인 조직 강화, 셋째 대중공사에 기초한 종단 쇄신, 승려노후 복지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며, 갈수록 역할이 커지고 있는 재가법사들의 자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획기적으로 수립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종도 여러분!
저는 한민련 중앙신도회부회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바칠 것입니다. 바쁜 사업 일정을 핑계로 부회장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거나 방기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입니다.그러나 우리 한불련은, 나아가 한국 불교는 저와 집행부만의 힘으로 지켜내고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종도 여러분께서 잘 지켜보시고 혹 잘못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경책해주시면 그것을 바로잡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한불련이 ‘자비와 지혜’를 세상에 펼치며 안정과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큰스님들께서 동참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존경하는 큰스님 여러분!
저는 오랫동안 재가불자로서 ‘신심, 원력과 공심’을 생활의 원칙으로 삼고 이것을 강조해 왔습니다. 신심과 원력 없는 불자는 진정한 부처님 제자라고 하기 어려울 것이며, 수행자들이 공심을 잃으면 시비와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앞으로 저를 포함한 종단의 큰스님들은 무엇보다도 공심을 회복하여 갈등의 원인을 해소해야합니다. “능력과 지식만 갖춘 이기주의자는 세상을 망친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우리 한불련 큰스님들께서는 무엇보다도 이기심을 없애고 남을 사랑, 존중하는 마음을 가꾸는 데에 솔선수범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큰스님과 사부대중 여러분!
최근 우리 사화 일각에 ‘나와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고 무시하고 혐오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큰스님들께서 잘 알고 계시듯, ‘다름’은 결코 ‘틀림’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서도 당연한 일이지만, 불제자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나와 다른 생각과 신앙을 가진 이들을 무시, 경시하지 않고 좋은 이웃으로 존중하여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우선 종단 내부에서는 ‘다름’을 서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웃 종교계와 화합하며 우정을 다지는 일에 제가 앞장설 것임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우리 한불련 중앙신도회는 무엇보다도 수행가풍을 회복하고 상생과 화합을 이룩하여 종도와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큰스님, 우리함께 한불련과 한국불교의 백년대계희망을 만들어갑시다.
각처소에서 정대불사로 인해 바쁜 일정 마다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해주신 큰스님 모두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불기 2566년 6월7일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중앙신도회 부회장 엄승섭 합장


“망향휴게소…닿지 못하는 곳에 닿게 하고 즐거움과 편리함을 함께하는 명품 휴게소”
(주)제이에스물산망향휴게소 엄승섭대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돌다리길 23-37 북천안 나들목, 천안 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휴게소인 제이에스물산 망향휴게소를 찾았다.
망향휴게소는 일제강점기 고국을 떠나 고향을 그리며 숨진 동포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천안 망향의 동산을 마주 보고 있다. 열린미술관에는 고단한 삶을 마감한 동포를위로하며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있다.
이영자도 반한 망향휴게소의 천안호두과자를 한 봉지 사들고 그 맛을 음미한다. 팥앙금과 호두 한 알이 먹는 식감이 아주 좋다.
엄대표와 만나면 무르고 싶은 휴게소,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기 위한노력과 그 성과에 대한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보았다.
망향휴게소는‘즐거운 여행길에 망향휴게소가 함께 한다’라는 생각으로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에는 경부고속도로의 역사와 망향의 한을 달래줄 망향의 동산과 여명의 동산이 있다. 또한 300년 역사의 숨결을 함께한 느티나무가 묵묵히 망향휴게소를 지키고 있다.
볼거리로는 열린 미술관이 있고 먹거리로‘망향휴게소 대표 메뉴 Top4’가 있다. 한국도로공사 선정 대표 명품음식인 명품닭개장과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 최고인 수제생돈가스, 오감만족의 오리지널 전주의 맛 전주비빔밥 그리고 이영자도 반한 망향 호두과자가있다. 여기에 하나를 더한다면 수제버거의 달인이 만든 블랙버거가있다.
즐거운 여행길 휴게소에 머무는 동안 역사와 자연 그리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휴게소로 망향휴게소 만한곳이 있을까 자부한다.
망향휴게소란 경부고속도로 이름은 망향의 동산에서 유래하였다. 망향의 동산은 경부고속도로 동쪽 편 국립묘지로,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한 해외 교포들을 안장하는 묘역이다. 이 망향의 동산은 1976년 만들어진 국립 묘원으로 KAL 희생자 위령탑, 제2차 세계대전 중 강제징용으로 희생된 한국인 무연고자, 태평양전쟁으로 강제징용 피해자, 위안부피해자 총7680명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사진 촬영하기에 가장 좋은 명소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 열린미술관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진행한‘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조사 결과이다. 사진 명소 1위로 뽑힌 망향휴게소 열린미술관은 탁 트인 야외에 그리움을 주제로 한 각종 조각작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휴식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자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망향휴게소를이용할때사진명소에들러멋진사진을 남기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것이다.
좀 더 자세히 부연하면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와 업무협약을 맺어 만들어진 공간이다. ‘망향, 향기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미술관에는 김경민, 권치규, 김성복, 임호영 등 국내 유명 작가를 포함한 성신여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작품들이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총45점의 작품들은 옥상, 화장실 유리창, 고목나무 아래, 산책로, 원두막 등 휴게소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열린미술관을 통해 망향휴게소가 희망을 품고 새롭게 도약하며 공공미술의 기능과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곳이라 이곳에 머물다 가실 것을 권한다.
고객들이 추천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1위가 망향휴게소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느낌있는 화장실BEST 10’을 선정한 결과이다.
망향휴게소 화장실은 천안지역 전통문화 유산인 천안삼거리, 직산향교 등 지역 명소를 시각화 한 한옥 디자인과, 호텔급 수준의 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화장실은 문화 수준의 척도이자 위생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다.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가정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화장실로 가꾸어 가겠다.
망향휴게소는 지금 현대식 최신 건물이다. 그동안 망향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직후인 1972년에 설치되어 새로운 고속도로 휴게문화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08년 연건평1170평 규모에 150억 원의 건축비를 들여 새롭게 탄생하였다.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의 획일적인 모습에서 탈피하여 조형적이고 상징적인 명소로 만들어진 망향휴게소는 넓은 휴게공간과 다양한 매장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휴게소 안에는 여명의 동산과 등파고라, 잉어들이 사는 분수대 등이 있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망향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 중 가장 맛과 영양이 뛰어난 음식으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대표 명품음식인 명품 닭개장이다. 닭발, 월계수잎, 각종 한약재로육수를 내 깊은 맛이 돋보인다. 그리고 하나를 더한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스테디셀러인 호두과자는 망향휴게소가 으뜸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수준이 정말 많이 높아졌다.
그 수준을 끌어올린 견인차 역할을 한 곳이 망향휴게소로, 앞으로도 휴게소 음식이 명품 먹거리로 거듭날 것이다. <장규호=기자>

■ What is CEO 엄승섭은? 제이에스물산 망향휴게소 엄승섭 사장은 시인이며 서예가와 화가로 시서화에 능한 풍류를 아는 CEO이다. 한국 문화예술 협회 초대 작가로 2016년한국 문화미술 대전 특선, 2017~2018년 국제문화미술대전 연2회 특선, 2020년서울국제미술제 특선과 한국문화미술대전 특선을 수상 하였다.
엄 대표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지난 2014년 수원시 경기 연맹부회장, 2015년 수원 현대 스피치 리더십 교육원 연회장, 2016년 수원시 직장 새마을운동부회장, 2017년 경기 경영자총협회 6기 부회장을 했다. 그의 회사 경영정책은‘맛있는 제품, 청결, 향기 나는 서비스, 위생적인 환경’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CEO이다. 그의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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