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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 제36차 월례회의 개최 세계인류평화 국태민안 기원 수륙천도 영산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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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1 10:32 조회1,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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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 제36차 월례회의 개최
세계인류평화 국태민안 기원
수륙천도 영산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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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4월 26일 부산 대성사에서 제35차 종단 월례회의를 끝으로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대면접촉이 강화된 이후 최근 단계적인 일상회복 조치해제로 오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종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세계 코로나19 희생자들,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서 천도하고 세계 인류평화를 개원하는 법석을 한국불교총본산 삼봉사에서 봉행했다.
영산대제는 한국불교조계종 종도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참화로 희생된 사람들의 영가를 함께 천도하고 세계인류평화와 국운융성 및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단관리위원장 무공스님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과 증오심이 세상의 온통 갈등과 대립 그리고 전쟁의 참화가 재현되고 있다” 면서 “우리 불자들은 마음의 복전을 일구어 지혜와 덕화를 호지하여 다시 희망이 꽃피고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일상으로 복귀하자”고 설파했다.
총무원장 녹원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원력의 가피로 전세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지구촌이 전쟁참화가 없는 상락아정의 정토세계가 되길 간절히 염원하며, 지구촌 오대양 육대주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모든 고혼들이 아미타부처님의 자비하신 가피 위신력으로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극락왕생하기를 기도하고 오늘 법회에 수희동참하여 주신 모든 종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영산대제는 부산 청광사 영봉스님, 극락사 해진스님, 보리암 학영스님이 희생자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영산제 작법 의식을 진행했다.    <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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