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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음사 원공스님 부친 별세 종도스님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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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04 13:57 조회1,0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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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음사 원공스님 부친 별세
울산전문장례예식장 빈소마련
종단관게자 조문 및 조화 극락왕생 발원
모든 날을 마지막처럼 살다간 보살의 삶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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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조계종 경주 관음사 주지 원공스님 부친 故 김종석님의 별세에 지난 1일 울산전문장례예식장에 빈소를 마련 종단 종도스님 및 관계자들이 조문과 함께 조화로 동참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총무원장 녹원스님은 조사에서 “뜰 앞의 버드나무는 봄이오면 푸르지만 인생은 한번가면 다시오기 어렵도다. 누구든지 생사윤회의 고통을 면하고자 할진데 정법(正法)을 듣고 이일을 밝힐지니라. 이떠한 것이 이 일이냐? 각하삼척(脚下三尺)이라, 다리아래 석자로다.”
故 김종석 불자는 생멸도 없고 오고감이 없는 무일물(無一物)을 풀어놓고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오늘 이렇게 고인을 보내드리게 되니 너무도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모든 날을 마지막 날처럼 살았다고 하시는 고인의 일생은 보살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을 찰라 생하고 찰라 망하니 지금 여기 이 자리가 바로 깨달음의 자리이며, 행복한 세상일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슬픔으로 가득하지만 또한 원각도량입니다. “향과 꽃으로 보내드리오니 부디 극락왕생 하소서 라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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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관련 관음사 주지 원공스님은 발인 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빈소에 직접 찾아주신 종단 종도스님과 신도님들에게 삼가 아뢰옵고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조의플 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나 아직 경황이 없어 먼져 서면으로 나마 인사를 올리오니 혜량하여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다.  

                                                                        <울산 장규호 기자>

 

조화 보내주신 종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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