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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목록

Total 105건 2 페이지
29062023

한국불교조계종 정음선원장 정음 대종사

“세상에 있는 모든 부모의 마음은 아무런 조건이 붙지 않는다”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정음선원장 정음 대종사***********************************불교의 최대 목적은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데에 있다.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사생육취에 윤회하고 있는 불쌍한 중생들로 하여 금 하루속히 불보살의 바른 법을 일러 주어 스스로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근 본정신이 있다. 이 얼마나 거룩한 대자대비이며 이타겸선(利他兼善)의 원만무결한 정신이냐. 남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데 참 기쁨이 있으며 어두 운 곳…

29062023

한국불교조계종 약도암 주지 락현스님

“삼라만상에 다 법이있고 중심의 일상생활에 다 법문이 있다”한국불교조계종 약도암 주지 락현스님*******************************설법을 하려고 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정법안장(正法眼)의 진리는 마음 행할 곳이 없고 말 길이 끊어져서 일체 이름과 형상이 없습니다. 이러한 현현(玄玄)하고도 묘묘(妙妙)한 이치를 입으로 아무리 말을 많이 하더라도 말뿐이요,글로써 태산같이 수 없이 쓰더라도 다만 글뿐인것입니다.비유하면 우리가 매일 밥을 먹지만 밥의 참 맛을 말로서 형용하기 어렵고,장미꽃 향기를 맡고 그 냄새를 글로써 …

17022023

한국불교조계종 고당사 재단 혜정스님

한국불교조계종 고당사 재단 혜정스님본심을 알지 못하고 법을 공부하면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혜정 스님. 그는 “본심을 스스로 알면 본성을 스스로 본다”는 성불의 원칙을 설파했다. 혜정 스님은 “붉은 안경을 끼면 모두 붉게 보이고, 푸른색의 그것을 끼면 이번에는 모든 것이 푸른색일 따름이라”고 밝히며, “우리 마음 속에 먼지나 흙이 많이 끼여 있기 때문에 항상, 잡념이 죽 끓듯 일고 있다”고 말했다.“몸뚱이는 보리수나무이고 마음은 거울대이니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 때 묻지 않게 하리.身신是시菩보提제樹수 心심如여明명鏡경臺대時시時…

29062023

한국불교조계종 총본산 삼봉사 회주 녹 원 종단 총무원장

“진정한부처란 내 몸안에 있는 내 마음을 찾아야한다”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총본산 삼봉사 회주 녹 원 종단총무원장*********************************************무릇 출가 수행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잘 먹고 잘 입기 위하여 출가한 것이 아니라,부처 되어 살고 죽는 것을 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부처가 되려면 내 몸에 있는 내 마음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놈의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고? 모양이 있는 것인가,모양이 없는 것인가,큰가 작은가,누른가,푸른가,밝은가,어두운가. 의심하여 참구하되 고…

28102019

한국불교조계종 건국사 주지 덕송스님

한국불교조계종 건국사 주지 덕송스님법열의 맛에 취하면 반드시 모든 소원 성취 *********************************************하늘의 법도와 땅의 징험(徵驗)으로 인간을 살펴 대자대비 하오신 불보살님들께서 구호(救護)의 길상으로 생전에 지은 죄를 모두 없애주시므로 우리들은 촛불 밝히고 향의 연기 맑게 토해 내니 바라는 소원 모두 성취케하여 주시옵소서!​백 천 만 겁으로 쌓이고 쌓인 죄가 하늘 끝까지 땅속끝까지 다하고 다했으므로 해마다 년년히 참회하고 또 참회하오니 묵은 업을 점점 녹이여 모두 소멸케 하…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천일암 영산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천일암 영산스님물을 구하고자 한다면 우물을 파야 한다. *********************************십이월의 차가운 하늘에 초생달이 서산 넘어로 떨어지니 새벽녘에 별들은 유난히 반짝이며 남극성과 북극성이 찬란히 빛나 서로 멀리서 비추울 때 하늘을 바라보니 홀로서 반짝반짝 빛나 사방을 비추우면서 텅빈 허공가운데 항상 자리하고 은하계에서 덜어지지 않는 것과 같아 ㅂ처님께서 큰 도를 성취하셨으니 마치 저 하늘의 샛별처럼 많은 별들 가운데서 가장 으뜸인 것과 같이 인간 천상 가운데에 가장 빛나는 성자(聖者)가…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구룡사 주지 혜산 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구룡사 주지 혜산 스님 49재 영가 법문********************나이 칠십 여 년동안 세상에 삶이 꿈과 같고 환(幻)과 같고 공중의 꽃과 같은 허망한 인생사 공중에서 까마귀 우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불행하게도 세상 인연 다 끝이 났도다. ​만리 허공에 구름 한점 없으니 한가닥 돌아갈 길이 하늘 끝까지 통하므로 동서 사방 곳곳이 다 돌아갈 길이며 온통 시방세계가 본래의 고향 땅이로다!​세상에 누가 죽지 않고 오래도록 산다 하든가? 죽는 일이란? 옛으로 돌아가고 참으로 돌아가며 평등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관음사 주지 원공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관음사 주지 원공스님 “본래 참된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가라”********************************************“무심(無心)으로써 정신을 수양하고 무념(無念)으로써 안정(安定)을 얻어 한가롭고 고요하게 앉아 있으면서 본래의 참된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면 깊이 안정되어 선악(仙樂)의 분별이 없을 것이므로 모름지기 마음의 밭에다 알음알이인 식(識)의 종자를 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음에 이치란? 평등하고 또 평등하여 아무런 분별도 나지 않는 것이 곧 부처의 마음인 것으로 마음은 지극히 …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화엄사 주지 대산 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화엄사 주지 대산스님 인생의 무상함을 깨치고 용맹정진 하라.*************************************물이 말라 버린 연못의 고기떼 차마 볼 수 없으며 코끼리 사람을 핍박하고 검은 쥐와 흰 쥐가 등나무 넝쿨 쓸어 등나무 넝쿨 끊어지려 하니 어찌 할고? 이런 취약한 경계를 보고 인생의 무상함을 잘 알고 부지런히 수행하고 부지런히 염불하여 왕생극락 하소서!​중생들은 자기 마음의 소를 길드리지 못해 성품의 밭을 갈지 못한 까닭에 번뇌의 잡초가 무성하니 마치 눈 먼 맹인과 같고 귀머거리와 벙어리와도 …

28102019

한국불교 조계종 봉림사 주지 자현스님

한국불교 조계종 봉림사 주지 자현스님 사상(四相)의 구름이 흩어지면 진실한 성품 나온다.****************************************"사상(四相)의 구름이 흩어지면 하나의 진실한 성품자리가 훤하게 나타날 것이니 이는 마치 바다가 맑고 잔잔하면 만상(萬象)이 비추움과 같고 저 허공이 맑고 훤하면 만 가지 물상(物象)이 드러남과 같으며 애욕의 뿌리가 말라 버리고 괴로움의 싹이 시들어 버린면 크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모두가 한 길로 다함께 성인의 법의 숲풀에 들게 될 것입니다.""아침 해(日)가 처음 떠오르면 …

03052021

⁠한국불교조계종 지리산 대아라한정사 송오대종사

한국불교조계종 지리산 대아라한정사 송오대종사********************************“거울로 거울을 비치듯, 공(空)으로 공을 통과하듯 무(無)로 무를 씻고 빛으로 빛을 비치니 다만 사랑이 드러나고 자비가 드러나고 진리만이 드러난다.”는 송오 스님, 그는 무자성(無自性)의 진리로 묘촉(妙觸)의 경계를 노래했다. 제법은 모두 인연소생이며, 법에 따라서 나고 법에 따라서 간다는 송오 스님. 그는 그래서 무자성을 확철히 깨친 시대의 법기로 회자되고 있다. 무자성이니 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다. 무거래다. 무소득이다…

08102021

한국불교조계종 중흥사 서경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중흥사 서경스님**************************도(道)란 무엇인가? 도란 구경(究境)이라는 뜻이요, 번뇌를 끊어 없앤 덕(德)을 말한다. 그러나 번뇌를 끊어 없애는 것과 번뇌를 내지 않는 것과는 구별된다. 번뇌를 끊어 없앰은 이미 번뇌가 일어난 것을 끊는 것을 말함이요, 번뇌를 내지 않는 것은 번뇌가 일어나기 전에 번뇌를 막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에 전자는 지나간 것을 바라보고 하는 말이어서 그 뜻이 아직 부족하여 보살이라 말하고, 후자는 뒤에 있는 결과를 바라보는 말이어서 그 뜻이 …

28102019

한국불교조계종 영각사 주지 여영 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영각사 주지 여영스님 마음 밭에 무명을 제거하면 열반이며 보리이고 대열반이다. *****************************************이 세상 모든 있는 바 형상은 모두가 무상하여 공한 것이므로 사대도 주인이 없고 오음 또한 공한 것이지만 자성인 본래 마음은 가장 신령스러워 나고 멸함도 없는 것이니 이것을 곧 여래이고 대열반이라 한 것입니다. 응당히 모든 법상을 고요히 관찰한다면 나고 멸함이 없어 항상 하여 끊어짐이 없는 것이므로 하나도 아니고 다르지도 아니하며 옴도 없고 감도 없는 것이니 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