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조계종 홍천 가리산 영락사

(사)한국불교조계종 홍천 가리산 영락사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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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세상 번뇌를 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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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사 방사 개방 수행자 정법안장 깨침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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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 체험하며 대자연이 점지한 천장지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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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이 위치한 해발 1,051m 높이의 산이름 “가리”는 “곡식이나 땔나무 등을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산봉우리가 노적가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가리산이 되었다는 말도 있고, 가래나무가 많아서 가리산으로 부르다 가리산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가리산 영락사 주지 선덕법사는 “폭포처럼 쏟아지는 장광설과 매미소리를 헤치며 짙푸른 숲길로 들어서면 극락세계가 따로 없다”면서 “이곳은 잘 정돈된 산림욕장과 함께 7개 라인의 플라깅 짚과 23개 코스의 어드벤쳐 및 서바이벌장을 갖춘 레포츠 체험 시설들이 잘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리산은 “어드벤쳐 체험장과 곳곳이 숲향기 내음으로 세상의 번뇌를 씻을 수 있는 세심처가 곳곳에 준비되어있고 특히 천혜의 이슬처럼 해맑은 공기가 온몸을 휘감아 감성만점의 호연지기의 내공을 체험할 수 있는 천장지비의 숨겨진 명소라”고 밝히고 있다.

가리산 영락사는 태백산맥의 한줄기에 해당하는 장소로서 이곳 가리산 제1봉 남쪽에서 발원한 물은 홍천강이 되었다가 다시 북한강 기류인 소양강으로 변해 면모를 일신한다고 한다.

가리산 영락사 주변은 하늘을 찌를 듯 우뚝솟은 소나무 숲은 극락선경의 도솔천 버금가는 정법안장의 귀의처로 손색이 없다. 영락사 주시 선덕법사는 “20년 전부터 이곳에서 초암을 짓고 혼자의 힘으로 풍찬노숙과 함께 일단식 일표음 하면서 오늘날 영락사를 재건했다”면서 “울창한 숲과 노송들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 영락사는 중생들이 깨달음을 구경하는 영원한 안락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락사는 최근 방사를 개방하여 심신수려가 기도하는 신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락사 주지 선덕법사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산비둘기 소리 뻐꾹새 소리는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들과 매미소리가 함깨 어우러져 그대로 웅장한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된다”면서 “감미로운 황홀한 피톤치드향이 떠도는 숲길을 유유자적 한적함을 만끽하면서 걸은 보행은 자연건강 힐링의 진수를 감미롭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윤기순 대표이사는 “분명 가리산 영락사 풍광은 짚신을 벗어 작대기 끝에 매달아 둘러매고 맨발로 걸으니, 하늘에 닿을 듯한 푸른 가리산 준령이 눈앞에 우뚝하고 흐르는 시냇물 소리마다 속세 잡념 씻어주는 듯 부처님의 감로법문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영락사라”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 = 장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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